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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20 ‘HELLO K!’ New Normal, 전 세계에 한국으로부터의 ‘위로’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함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20 HELLO K!’(예술감독 박진영)의 첫 번째 시리즈 ‘‘CONSOLATION’ from Korea,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를 선보인다.

‘2020 HELLO K! New Normal’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찾아가는 HELLO K!는 코로나19(COVID-19)를 겪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2020 HELLO K!의 첫 번째 시리즈 ‘CONSOLATION’ from Korea,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는 9월 초 새롭게 개편된 HELLO K! VR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면 공연의 체험·소통과 2D 콘텐츠의 한계점 개선

한국으로부터의 ‘위로’ 각각의 콘텐츠는 2D 콘텐츠뿐 아니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밀접하게 담은 VR 미장센(mise en scene)으로 대면 공연보다 더 가까이 무대 위에서 예술인을 느낄 수 있는 ‘실감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신 VR 기술과 영상 에디톨로지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

2020 HELLO K!는 한국 문화예술의 효과적인 해외 홍보 및 정체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신 VR 기술과 다양한 에디톨로지(Editology)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실감형 K-Culture 콘텐츠로 제작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New Normal 시대의 새로운 문화예술 소비문화 선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유튜브, 페이스북, VR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체험 가능

‘CONSOLATION’ from Korea, 한국으로부터의 ‘위로’에서는 ICT 기술과 한국 문화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VR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수백 년간 세계인의 마음을 위로했던 ‘Amazing Grace’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이 만나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Amazing 아리랑’ △‘만파식적’ 설화와 함께 예로부터 적병이 물러가며 질병이 낫고, 가뭄 때는 비가 내리며 장마 때는 비가 그치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 우리 악기 ‘대금’을 통해 희망의 위로를 전하는 ‘청성곡’ △‘비사비죽’이라는 별명으로 관악기의 음색과 현악기의 음색을 고루 포용하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매력을 뽐내는 ‘해금’을 통해 전 세계 모두를 생각하는 위로의 의미를 전하는 ‘해금산조’ △자신을 늙고 병들게 하는 세월을 바람에 빗대 더는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선비의 마음을 표현한 시조 ‘바람아 부지마라’ 등이다.

박진영 예술감독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2020 HELLO K!가 한국으로부터의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통해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뉴노멀 시대에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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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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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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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