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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인드스파 홈페이지 기획 이벤트 실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 중요성 인식 증대와 일상생활에서의 자가관리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이하 마인드스파) 기획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인드스파 홈페이지 기획 이벤트는 1월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에 따른 지친 마음을 북돋고 심리방역의 일환인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서비스 중 도움을 받았던 또는 유익했던 서비스를 추천하고 그 이유에 대해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디지털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드스파는 서울시 정신건강예방서비스 통합 홈페이지로서 마음을 뜻하는 ‘MIND’와 휴양시설을 의미하는 ‘SPA’가 합쳐져 ‘마음에 쉼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 중이며, 온라인 사용자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되어있다.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에는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4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서울센터에서 개발한 자가관리 콘텐츠 ‘마음 봄’,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 ‘마음터치’,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행동실천을 도모하는 ‘캠페인’, 정신건강을 쉽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도서, 음악, 카드뉴스 등)’가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온라인 사용자라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마음건강돌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마인드스파 홈페이지(www.mindspa.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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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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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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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