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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과기여성새일센터,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대상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13일부터 시작한다.

2019년 수료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제약, 삼양바이오팜, 애경 R&D,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에스티팜, 바이오솔류션 등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과 민간연구소에 해당 분야 전문인력으로 채용됐고 8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약 2개월 동안 총 226시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등 실습 장비가 확보된 전문 실습기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인력으로서 세포주 배양관리, 분자진단 소재개발, 분자진단 기기분석 I(HPLC, LC/MS-MS, ICP-OES/MS), 분자진단 기기분석 II(PCR, RT-PCR, FPLC, ELISA), 진단용 샘플 처리 등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역량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제약·바이오 현직 전문가의 직무 특강, 제약·바이오 취업박람회 참여, 수료 후 취업한 재직자와의 멘토링,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관련 세미나 참석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지혜 센터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분자진단은 체외진단기술 중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인다”며 “현재 전 세계 펜데믹을 일으킨 코로나19의 국내 진단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해당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해 여성 인력이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wiset.or.kr)를 통해 신청받는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유선(02-6411-1081) 및 이메일(msroh@wiset.or.kr)로 하면 된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 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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