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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운영

서울시·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이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운영된다.

이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 체험 및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소재 청소년 시설/단체, 학교 밖 지원센터 및 학교 등 에 소속된 9세~24세 청소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20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 동아리 당 연중 125만원의 예산을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5월 21일까지이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에 최선을 다해 활동한 동아리 30개팀을 선발, 우수 동아리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우수 동아리 사례 보급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 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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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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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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