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3.2℃
  • 연무서울 2.8℃
  • 구름많음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4.5℃
  • 구름조금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9℃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4.4℃
  • 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0.0℃
  • 구름많음보은 2.6℃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 결식 예방 위한 대체식 배달 ‘행복한 밥상’ 진행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은 2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체식을 포장해 70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식당을 운영하지 못하게 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식사류를 배달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햇반, 국류의 레토로트 식품 외에도 밑반찬, 과일, 떡, 우유 등 다양한 식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관 전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배달을 진행한다. 또한 배달 시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대체식 배달을 위해 방문한 사회복지사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집까지 직접 배달해 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강천해(가명) 어르신은 사회복지사의 손을 꼭 잡고 “하루에 한 끼 챙겨 먹기도 힘든데 매주 선생님들이 먹을 것을 많이 가져다줘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대체식 배달 외에도 전화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체식의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감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대체식을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