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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가치평가 연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추가 참여기업 모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인트윈 주관 ‘기술가치평가 연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가치평가 연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장검증과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 창업기업들의 소액 자본 수요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될 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선정 심의 과정 지원, 1:1 컨설팅, 콘텐츠 제작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OT 및 사업설명회 진행 △플랫폼 선정심의 및 선취수수료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및 컨설팅 △스토리 첨삭 지원 △사진·영상 촬영 및 제작 △스토리 페이지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이 있다. 기업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추천하고, 각 기업의 준비 정도에 따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되며, 참여기업은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과의 협약에 따른 후취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투자를 위한 ‘IR 데모데이’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약식 심사를 통해 총 2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그뿐 아니라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과 벤처캐피탈(VC) 간의 캐주얼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8월 22일에는 기술가치평가연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기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새로운 투자 유치 방법으로,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을 모으는 의미의 펀딩(Funding)이 합쳐진 단어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를 위해 금융기관 없이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는데, △보통주 △상환전환우선주 △일반 회사채 △이익참가부사채 △전환사채 등이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법적 요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원칙적으로 창업 후 7년 이내이거나 프로젝트성 사업을 수행하는 비상장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비장상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기업·메인비즈 기업·사회적 기업은 업력이 7년을 초과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증권 발행이 가능하다. 반면 금융·보험업·부동산업·무도장·골프장·스키장·베팅업·숙박 빛 음식점업 등은 제외된다. 

한편 ‘기술가치평가연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주최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혁신 주체의 국가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출범했으며, 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사업을 주관하는 인트윈은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교육 기업 중 유일한 와디즈 공식 파트너 에이전시로 선정된 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200팀의 크라우드펀딩을 오픈시켰으며 누적 펀딩 금액은 약 8억원이다. 

‘기술가치평가 연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지원 및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사이트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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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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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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