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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산업부, 좋은 일자리의 보고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우수한 중견기업에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의 보고인 엘리트 중견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중견기업 일자리드림(Dream) 페스티벌’을 코엑스에서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어려운 청년 일자리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일자리박람회로 중견기업 90개사와 청년 취업준비생 40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구직자들에게 집중 소개하고 채용효과를 극대화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월드클래스 300,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등)과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일자리 으뜸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등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530여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참가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436억원, 평균초임은 3500만원 이상(대졸신입 기준)이며 업종은 기계,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 참여기업 평균 매출액 3436억원, 대졸신입 평균연봉 3500만원 
* 초임 3550만원(공기업 평균) 이상 19개사 3900만원(대기업 평균) 이상 8개사 참가 
* 제조업 50개사(철강·기계 17, 전기·전자 12 등), 비제조업 40개사(IT·SW 8, 유통·서비스 17 등)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매칭된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심층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AI) 현장매칭 시스템, 전·현직 재직자와의 1:1 직무 멘토링,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채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AI 현장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에 따른 현장면접도 병행하여 기업과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화하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견기업연합회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산업부, 고용부 양 부처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구직자의 낮은 인식과 구인기회 부족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협업내용은 양 부처가 보유한 중견기업·구직자 정보 및 역량 상호 지원, 일터혁신 컨설팅사업, 월드클래스 사업 등 양 부처 주요 사업에 선정된 중견기업 상호 우대, 양 부처 구인지원 정책을 우수 중견기업에 집중 제공, 중견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및 채용인프라 구축 등이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중견기업은 높은 성장가능성과 매력적인 근무여건을 갖춘 일자리의 보고로 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와 고용부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기업과 청년들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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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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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졸전 홍명보호, 피파랭킹 100위와 1-1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피파랭킹 100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내며 의욕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에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지만, 무승부에 머물러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도 못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홈구장이 아닌 요르단 암만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100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 한국은 22위라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를 가로챈 팔레스타인 공격수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급해진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 16분 손흥민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통산 51호골을 달성해 기존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이 갖고 있던 역대 남자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