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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국립나주병원, 학생정서행동특성 심층평가도구의 이해와 활용 워크숍 개최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4월 5일(금) 광주 5·18교육관에서 Wee센터,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 심층평가도구(ASEBA)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정서행동검사의 심층적 평가를 위한 현장 전문 인력들의 정신병리 이해와 원활한 심층평가도구 사용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고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기준으로 ASEBA검사군은 심층평가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대비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심층평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호남권역 아동청소년 담당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학생 부적응 행동에 다각적인 관점에서 상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실제 업무를 진행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전문성을 증대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보현 원장은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공공정신의료기관으로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개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SEBA(Achenbach System of Empirically Based Assessment)란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인 CBCL과 YSR를 포함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대 대상의 정신건강 선별검사이다. 국제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고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하여 현재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번안되어 널리 사용하고 있다. 

한국판 학령기용 검사군(CBCL6-18, YSR, TRF)은 8개의 문제행동증후군 척도와 기타문제로 구성, 아동청소년기 문제행동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얻는데 유용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의 표준화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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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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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졸전 홍명보호, 피파랭킹 100위와 1-1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피파랭킹 100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내며 의욕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에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지만, 무승부에 머물러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도 못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홈구장이 아닌 요르단 암만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100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 한국은 22위라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를 가로챈 팔레스타인 공격수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급해진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 16분 손흥민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통산 51호골을 달성해 기존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이 갖고 있던 역대 남자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