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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 엔비디아 ‘GTC 2019’ 참가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는 현지시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 국내 인셉션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가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서울로보틱스를 포함해 전 세계 약 2200여 이상의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라이다(Lidar) 센서만을 사용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는 현재 엔비디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라이다 센서를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와 젯슨(Jetson)으로 처리해 더욱 안전한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3D 데이터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자율주행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에도 적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GTC 2019’ 행사 기간 동안 서울로보틱스는 젯슨 AGX 자비에(Jetson AGX Xavier)에 탑재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비전 소프트웨어(Lidar Vision Software)의 라이브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는 “라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크고 작은 자율주행 회사들과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사의 임베디드 칩에서 구동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울로보틱스의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3월 18일 월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있었던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봇공학 분야의 최신 혁신을 소개했다.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1만여 명의 개발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업계 관계자,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금융, 통신, 자율주행차,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800명 이상의 발표자와 200여 전시업체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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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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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졸전 홍명보호, 피파랭킹 100위와 1-1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피파랭킹 100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내며 의욕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에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지만, 무승부에 머물러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도 못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홈구장이 아닌 요르단 암만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100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 한국은 22위라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를 가로챈 팔레스타인 공격수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급해진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 16분 손흥민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통산 51호골을 달성해 기존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이 갖고 있던 역대 남자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