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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가든프로젝트,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 고려대에서 개최

유니온(Union) 하면, 유니콘(Unicorn) 된다!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정원분야 및 사회적경제분야 관련 기업 및 단체, 일반인, 학생을 조합원으로 구성하는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3월 1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산학관 5층에서 2019년 3월 9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창립총회는 사업자, 일반, 학생으로 구성된 조합원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다. △사업자(법인)조합원은 정원관련 인접분야인 조경분야, 건축분야, 도시계획분야, IT분야, 산림분야, 원예분야, 환경분야 그리고 사회적경제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로 기업 또는 단체로 구성된다. △일반(개인)조합원은 시민정원사, 도시농업전문가, 숲해설사, 산림치유사, 원예치료사 등 개인으로 활동하는 분들로 구성된다. △준(학생)조합원은 관련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다.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은 한국전통정원문화의 우수성을 토대로 한국정원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이점은 정원 명칭의 한자표기에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원의 한자표기는 정원(庭園)이나,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에서 사용하는 정원의 한자표기는 정원(庭苑)이다. 박경복 대표는 정원(庭苑)을 사용하게 된 배경으로 “지금은 없어진 한국정원학회지(韓國庭苑學會誌) 창간호(1982.10.10.)에 기록된 정원(庭苑)의 해석이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의 설립목적과 사업범위에 적확(的確)함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국병 교수(전 고려대교수, 1993년 작고)는 한국정원학회지 창간호에서는 정원(庭苑)의 범위를 ‘가정(家庭)의 작은 뜰에서 궁궐의 궁원(宮苑)을 비롯하여 하천정비, 도로변 수경(修景)과 댐 축조 등 대규모적인 국토 조원(造苑)에 이르며 작은 석조 미술품과 분경(盆景)에서 다도문화(茶道文化)등이 포함된 종합예술(綜合藝術)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에서는 목적사업으로 △정원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동향 조사 및 산·학·관·민 공동사업 △정원산업에 관한 기술지도 및 교육사업 △정원의 계획·설계·시공·전시·유지관리사업 △ 정원산업 소재의 조사·수집·판매 및 유통사업 △정원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평가 △정원산업 관련 기술의 정보화 및 산업화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정원에 관한 간행물 발간사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정원지원센터 및 민간 정원지원센터, 지역거점형 정원지원센터 위탁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박경복 대표는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의 시스템을 조합원간 수평적 네트워크와 더불어 UNION System으로 규정하고 사업자조합원은 일반조합원과 준조합원을 파트너 또는 직원으로 고용하는 수익과 연동된 ‘일자리창출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UNION System이란? 조합원간에 고유의 사업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조합원의 역량, 사업의 규모 및 시기에 맞춰서 자원,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분야별, 업종별 조합원과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우리의 전통자치 공동노동체 조직인 ‘두레’와 유사하다.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의 슬로건은 ‘유니온(Union) 하면, 유니콘(Unicorn) 된다’이다. 여기서 유니온은 협동조합을 의미하고, 유니콘은 경제용어로서 10억달러 즉, 1조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신생기업을 말한다.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 가입문의는 사무국 ㈜가든프로젝트로 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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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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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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