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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산시민공원, 3일간 겨울밤 천체관측 별보기 체험 행사 개최

겨울밤 부산의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이색적인 천체망원경 별보기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일원에서 겨울밤 천체관측 별을 볼 수 있는 ‘별별잔치’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 이사장 국제신문 사장, 부산대학교 총장, CTO 평의회 의장)의 천체망원경 장비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민공원이 주관으로 겨울밤 온 가족이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천체관측 별보기 과학 프로그램 ‘별별잔치’ 체험은 3일간 매일 18~21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공원의 경관조명 사진이 담겨진 엽서를 나누어주며, 이 엽서는 공원 느린우체통에 넣어져 일년 뒤 받아보게 되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별별잔치 프로그램은 겨울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의 세계를 관측할 수 있는 공원의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원 내 동절기 경관조명 및 라이트아트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개요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 76조 및 부산시설공단 설치조례에 의거 국가, 지방자체단체 및 기타 공공단체의 위탁사업과 부산광역시장이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시민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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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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