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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슈토리컴퍼니, 강아지 미트 시리얼 ‘좋은식사’ 론칭

국내 최초 반건조 기법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식사 제품
닭고기, 오리고기, 연어 등 세 가지 종류… 채소 곁들여 영양 UP
“강아지도 매일 먹는 사료는 지겹지 않을까요? 이제는 식사를 주세요”

반려동물 스타트업 ‘슈토리컴퍼니(대표 김효진)’가 국내 최초로 반건조 기법의 강아지 미트 시리얼 ‘좋은식사’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팸족(Pet+Family+族의 합성어)’을 넘어 반려동물을 자신으로 일체화해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族의 합성어)’이 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것만 입히려는 반려인들의 마음에 힘입어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가장 어울리는 좋은식사는 반려동물 주식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반건조 기법의 식품으로 자연을 담은 강아지 미트 시리얼을 표방한 제품이다.

좋은식사는 ‘사료 말고 식사를 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제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가족으로 자리잡은 반려동물에게 사료대신 식사를 대접하자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좋은식사 제품은 닭고기, 오리고기, 연어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모든 제품은 가장 이상적인 급여 비율인 고기 7, 채소 3 등으로 성분이 구성됐으며, 인공 첨가제와 방부제는 일절 넣지 않고 신선한 고기와 다양한 채소, 반려동물에게 좋은 허브 시즈닝을 이용해 강아지들의 후각과 미각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좋은식사는 기존 사료와 달리 모든 입자가 살아있는 미트 시리얼을 식기에 넣고 동일한 양의 물을 부은 후 1분 간 조리하면 따끈따끈한 식사가 완성된다.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펫푸드 시장에서 고품질·유기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슈토리컴퍼니의 좋은식사는 반려동물 주식이 사료라는 고정관념을 크게 바꿔 나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슈토리컴퍼니 김효진 대표는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로 입교했다. 그 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폭넓은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었다”며 “현재 와디즈와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토리컴퍼니 개요

반려동물의 올바른 먹거리를 만들어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향유하게 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반려동물 아이스크림 아이스펫(ICEPET)을 출시해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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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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