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 구름많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7.7℃
  • 맑음울산 7.7℃
  • 흐림광주 6.9℃
  • 구름조금부산 7.8℃
  • 흐림고창 6.3℃
  • 제주 10.0℃
  • 흐림강화 4.3℃
  • 구름조금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3℃
  • 구름조금경주시 7.3℃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관악구청과 자원봉사활동 지원 MOU 체결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가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업무 협약식’을 2018년 자원봉사 볼런티어 총회 자리에서 거행했다. 

박준희 구청장과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왕정순 구의회 의장, 임현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좋은 이웃 가게를 신규로 신청한 40개 소기업 소상공인 회원사 대표들과 자원봉사 수요처,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악구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업체들의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좋은 이웃 가게’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할인을 통해 관악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이웃 가게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매장으로써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의 440여개로 확장된 좋은 이웃 가게를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장을 방문해준다면 언제라도 기쁜 마음으로 약정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꼭 우수 자원봉사증을 제시하여 할인 혜택을 챙겨가시라”고 밝혔다. 

협약에는 정우닭집, 온달축산, 현대패션, 물레방아떡집, 렉스, 아리따움(난곡사거리점), 오케이 후불상조, 기프트투어, 빅스바이트, 네오픽스코리아, 참좋은 발가락, 한삼인 홍삼(신림점), 명동찌개마을(서울대입구), 한양 건강원, 동화공인중개사 사무소, 명가 왕만두, 우묵배미, 우신장례식장, 코끼리마트, 신한인쇄, 구라파 양품, 시장맛집, 꼬꼬랜드, 속옷세일, 칠성양품, 담소, 대학당약국, 미림청과상회, 여인천하화장품, 광주떡집, 선일BYC, 대흥상회, 지연이네 건어물, 미림상회, 금산인삼, 꿀배상회, 신용당, 꿈나무 문방구, 신림수산, 콩나라식품 등 40개의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이 참여했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개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4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근거법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허가받은 경제단체의 관악구 지회이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결국 토트넘 잔류…2026년까지 1년 연장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설명을 덧붙였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손흥민과의 관계를 2026년 6월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10월 이후부터 클럽 내부의 분위기이고,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당초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었다. 계약이 경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월부터 전 세계 클럽 어디와도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번 시즌 초인 8월부터 꾸준히 들려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원치 않는다는 말,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 등이 끊임없이 돌았다. 손흥민이 벌써 32살인데다 기량이 예전같지 않아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꺼린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아시아 시장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보내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1년 연장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