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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IP-R&D전략전문가과정 교육생 20명 IP-R&D분석 경진대회 개최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공동으로 지식재산중심 IP-R&D 분석 경진대회를 7월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IP-R&D 전략전문가과정 교육을 수료한 20명이 참가해 팀별 주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식용곤충을 주제로 관련 기술 동향조사와 핵심특허 도출 과정에서 국제적 현황 및 관련 기술들을 잘 융합하였고 IP 분석과정의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팀은 IoT window관련 분석을 통한 스마트 시스템의 window개발 과제를 발표하여 신규 특허를 도출함으로써 산업에 적용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IP-R&D전략전문가과정은 총 103시간으로 6월 19일~7월12일까지 교육이 진행되었다. KISTA 전문 강사진이 지식재산권 개론, 선행기술조사, 명세서 작성 등의 기초교육 및 IP-R&D와 관련한 환경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R&D 방향 제시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지식재산 전문가 20명을 배출하였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특허법인의 변리사는 교육생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만큼 IP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실제로 구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고, KISTA 본부장은 교육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교육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관련 분야에 취업해서 IP 전문가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식재산서비스 분야에 이공계 전공 전문 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취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교육 수료생 대상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IP-R&D 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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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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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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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국 토트넘 잔류…2026년까지 1년 연장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설명을 덧붙였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손흥민과의 관계를 2026년 6월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10월 이후부터 클럽 내부의 분위기이고,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당초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었다. 계약이 경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월부터 전 세계 클럽 어디와도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번 시즌 초인 8월부터 꾸준히 들려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원치 않는다는 말,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 등이 끊임없이 돌았다. 손흥민이 벌써 32살인데다 기량이 예전같지 않아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꺼린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아시아 시장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보내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1년 연장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