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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산대학교, ‘펌프의 운전실무와 에너지 절감기술'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펌프의 운전실무와 에너지 절감기술’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기존 에너지 자원의 비용 증가와 온실가스 문제 및 환경 규제 등의 전 세계적인 주요 이슈에 따라 유체기계 분야에서도 에너지 저감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유체기계는 크게 Fan, Blower, Pump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에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유체기계 중 펌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일환으로 펌프의 설계 및 에너지 절감과 관련된 기초 강좌를 수행하고자 한다. 

펌프의 누설 및 유체손실의 개념을 이해하고 시스템 부하에 적합한 최적의 펌프를 적용하는 것이 에너지를 저감하는 방법이다. 펌프에 대한 이론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여 관련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에너지 절약 분야의 진보된 기술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강좌는 펌프의 기초 이론에 대한 강좌와 실무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 강좌를 통해 펌프 관련 기술의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해 체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향후 업계의 관계자가 준비해야 할 유체기계 분야의 기반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 내용은 펌프 수력부 설계 기초 이론, 유동해석을 통한 성능 예측 방법 및 사례, 펌프 에너지 절감 방법 및 사례, 펌프의 적용 분야 및 종류 소개, 펌프의 기초 구조 설계 기술 실무, 펌프의 고장진단 기술 실무, 펌프 시스템의 진동 분석 및 절감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개요 

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기업체 맞춤식 수요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무료로 교육하는 곳으로,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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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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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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