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0.1℃
  • 구름조금고창 -4.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구로청소년수련관, 미래 지역사회 연결점으로써의 첫걸음

구로청소년수련관이 2월 운영법인 교체(現 한국청소년연맹)가 이루어지면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이라는 새로운 운영 목적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4일 ‘서울디지털단지 단체장 협의체(10개 업체)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세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과 관련한 청소년 MAKER 교육이 보다 유연하게 진행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시대의 융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6일 마을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상상구로’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청소년 플리마켓과 4차산업 체험활동(드론, 오조봇 등), 청소년 캠페인 활동 등을 운영 지역주민 1800여명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강정숙 구로청소년수련관장은 “마을 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협업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소통의 결과물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양성에 수련관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구로청소년수련관의 달라진 변모를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박지성)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특화시설로 청소년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 운영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류현진 “美 가려면 무조건 KBO리그 뛰고 가라” 【STV 박란희 기자】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던 투수 류현진(37·한화)이 미국진출을 바라는 후배들에게 한국 프로리그를 거쳐서 미국으로 가라고 했다. 류현진은 18일 이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선수들이 미국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미국에 진출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무조건 한국프로야구에서 먼저 뛰고 잘 된 다음에 포스팅시스템 등을 거쳐서 진출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그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유망하고 하면은 본인들이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부터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면 막 19살 이러면은 몸도 어차피 조금 덜 만들어진 상태다. 그런데 미국에 나가서 혼자 생활을 하려고 도전을 한다. 와, 나는 진짜 무조건 뜯어 말릴 것 같다”라고 했다. 마이너리그는 최하위 리그인 루키리그부터 ‘싱글A-싱글 A+-더블 A-트리플 A’까지 총 5개 단계가 있다. 이 모든 단계를 이겨내야 메이저리그에 승격할 수 있다. 류현진은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혼자서 이러한 어려움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