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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여가부, 2018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여성가족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여성가족부 업무 전 분야이다. △일터와 삶터에서의 성 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대표성 제고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한부모·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 돌봄 등 양육지원,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활동 및 균형 있는 성장 지원,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학교 밖 등 위기청소년 지원 등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다. 

접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국민 생각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제안의 창의성, 정책 효과성, 실현 가능성, 구체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7월 중 여성가족부 및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20만원, 장려 7명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2016년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당시 총 12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우리 삶 가까이에 부모교육 △청소년 기관 종사자를 위한 통합 교육 신청 포털사이트 구축 △여성친화도시 특성화 사례 공유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이후 부모교육 관련 웹사이트 정보 통합 안내, 청소년 종사자 교육 신청 사이트 간 상호 연계, 여성친화도시 사례집 제작·배포 등 국민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정책참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정책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바라고 국민과 함께 정책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여성가족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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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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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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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美 가려면 무조건 KBO리그 뛰고 가라” 【STV 박란희 기자】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던 투수 류현진(37·한화)이 미국진출을 바라는 후배들에게 한국 프로리그를 거쳐서 미국으로 가라고 했다. 류현진은 18일 이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선수들이 미국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미국에 진출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무조건 한국프로야구에서 먼저 뛰고 잘 된 다음에 포스팅시스템 등을 거쳐서 진출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그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유망하고 하면은 본인들이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부터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면 막 19살 이러면은 몸도 어차피 조금 덜 만들어진 상태다. 그런데 미국에 나가서 혼자 생활을 하려고 도전을 한다. 와, 나는 진짜 무조건 뜯어 말릴 것 같다”라고 했다. 마이너리그는 최하위 리그인 루키리그부터 ‘싱글A-싱글 A+-더블 A-트리플 A’까지 총 5개 단계가 있다. 이 모든 단계를 이겨내야 메이저리그에 승격할 수 있다. 류현진은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혼자서 이러한 어려움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