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朴대통령, 오늘 아셈 정상회의 돌입…선도발언자로 나서

  • STV
  • 등록 2016.07.15 09:05:40

【stv 정치팀】= 4박5일간의 몽골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를 통해 이번 순방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셈 정상들과의 인사교환에 이어 개회식, 전체회의 1세션 및 2세션, 오찬, 문화행사, 갈라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20년간의 파트너십 : 성과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 1세션에서는 선도발언에 나선다.

이번 선도발언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아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상들의 토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차 아셈 정상회의에서도 선도발언을 통해 아시아·유럽간 물리적·디지털·문화교육 연계성 증진 방안을 제안하고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을 소개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유럽연합(EU), 베트남, 라오스 정상 등과 별도로 양자 정상회담도 갖는다. EU와는 도날드 투스크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 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 등 지도부의 양대 인사와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우리나라와 EU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EU의 대북 독자제재 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베트남과는 응웬 쑤언 푹 신임 총리, 라오스와는 통룬 시술릿 신임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두 총리 모두 올해 4월 취임했다.

청와대는 "양국은 우리의 중요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파트너이고, 특히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라며 "새로 취임한 양국 정상들과 만나서 양국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굳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