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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계속되는 '기본소득' 강조 행보

  • STV
  • 등록 2016.07.07 09:02:11

【stv 정치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열리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세계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는 전세계 기본소득 지지자들의 연대기구로, 해당 단체에서 김 대표에게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최근 '기본소득'과 관련해 발언빈도를 늘려가고 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따뜻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 창립특강에서 "기본소득 개념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복지현실이 열악하기 때문에 정치권이 이 문제를 요령있게 다뤄서 지나치게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 사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국회 연구모임인 어젠다2050 창립총회에 참석해서도 "우리나라에도 기본소득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갔다"며 "벌써 사람들이 그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데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논의정도는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최근 세계적으로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의 하나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도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관련 김 대표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우리사회의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사회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김 대표가) 고민하는 내용"이라며 "기본소득이라는 실험이 사회가 붕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기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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