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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이틀째…3당 지도부, 초반 여론몰이 '부심'

  • STV
  • 등록 2016.04.01 09:10:02

【stv 정치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2일차인 1일 여야 당대표는 각각 지역 민심을 훑으며 초반 판세를 휘어잡기 위한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기 지역을 찾아 수도권 표심잡기에 '올인'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도 수도권 일대와 서울을 누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전북 전주를 찾아 호남권 민심 다독이기를 이어간다.

◇ 김무성, 수도권에 화력 '집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2일차인 1일 경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수도권 표심을 훑는다.

전날 서울에 이어 이날 경기 지역을, 2일에는 인천을 방문해 선거 초반 '수도권 지원'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과 경기권 선대위원장, 경기도 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 대변인, 경기도 후보자 등이 참석한다.

이후 오전 11시20분 수원역에서 수원 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를 지원한다.

오후에는 심규철(군포갑), 장경순(안양만안), 주대준(광명을), 함진규(시흥갑), 홍장표(안산상록을), 김명연(안산단원갑), 박순자(안산단원을) 후보를 각각 방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선거구 획정으로 무려 10석이 증가, 전체 지역구 의석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승부처가 된 만큼 초반에 승기를 잡겠다는 목표다.

◇ 일주일만에 '호남' 가는 김종인…'서울' 공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날 전라북도 전주를 방문한다.

김 대표의 호남권 방문은 6일 만이다. 지난 26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일주일도 안돼 호남권을 다시 찾을 만큼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날 오전 전주에서 중앙당 선대위를 열고, 이어 김윤덕(전북 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또 김윤태(전북 군산)·한병도(전북 익산을)·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하정열(정읍·고창)후보의 지원사격에도 나선다. 하루동안 7곳을 도는 강행군이다. 김 대표는 또 정읍과 전주의 시장을 방문, 바닥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밖에도 전북 정읍에 위치한 자신의 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방문, 이 자리에서 자신과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김 대표가 호남을 향한 사이, 서울을 찾는다. 그는 이날 오후부터 박주민(은평갑)·강병원(은평을)·진성준(강서을)·이용선(양천을)·황희(양천갑)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 서울-인천-안산, '종횡무진'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을 비롯, 안양·안산·인천 등 수도권과 서울 은평구 등 10곳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안 대표는 가장 먼저 노원역에서 출근인사를 전한 후 곧장 안양시로 이동, 백종주(안양 동안갑)·곽선우(안양 만안) 후보와 각각 전통시장을 찾으며 유세에 나선다. 이어 군포로 이동, 정기남(군포을) 후보와도 유세를 이어간다.

그는 오후에는 안산 지역으로 이동, 박주원(상록갑)·김영환(상록을)·김기완(단원갑)·부좌현(단원을)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이수봉(계양갑)·최원식(계양을)·문병호(부평갑)·안귀옥(남을) 후보와도 유세를 이어간다.

그는 이후 오후 7시40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역으로 이동해 고연호(은평을)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두번째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갑의 표심 다지기를 이어간다. 그는 이날 삼송역 앞에서 출근인사를 전한 뒤, 고양경찰서 부활절예배에 참석하며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에는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열리는 알뜰장터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일산 식사동 모처에서 퇴근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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