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31.9℃
  • 구름조금강릉 32.1℃
  • 구름많음서울 32.9℃
  • 구름조금대전 34.1℃
  • 맑음대구 33.1℃
  • 맑음울산 30.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2.2℃
  • 맑음고창 34.5℃
  • 맑음제주 33.1℃
  • 구름조금강화 31.2℃
  • 맑음보은 31.5℃
  • 구름조금금산 32.4℃
  • 맑음강진군 33.0℃
  • 구름조금경주시 34.5℃
  • 구름조금거제 31.8℃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비박계 홍문표 "공천 룰 의총은 부적절"

  • STV
  • 등록 2016.02.18 09:08:47

【stv 정치팀】= 새누리당 비박계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18일 김무성 대표가 이한구안(案)을 무력화하기 위해 의총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 "공관위가 진행되고 있는데 의총을 여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공천관리위원이자 우선·단수추천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부총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왕 맡긴 우리 공관위에 신뢰를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한구 위원장이 실무위원들하고라도 그동안 있었던 걸 정리해서 발표했어야 되는데 그냥 혼자 가서 발표를 해버렸다"며 "논의됐었던 내용에서 결정된 건 하나도 없는 것들을 마치 결정된 것처럼 얘기하는 바람에 이런 화근이 됐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장은 "다음에 정리해서 더 좋은 얘기를 다듬어서 하자고 해놓고 마치 결정된 것처럼 해버리면 이런 독선이 어디 있느냐고 했다"며 "어제 사무총장과 이 위원장 방에서 만나 원만한 말이 있었다. 오늘부터는 회의를 할 때 이런 부분이 시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한구 위원장이 어제 분명히 유감스럽다는 사과를 했다"며 "앞으로는 위원들이 나온 얘기를 정리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장은 "이 위원장도 정치력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것 뉘우치고 잘 하겠다는데 자꾸 의총을 열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조금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일부분 당헌당규를 넘어서는 발언이었다"며 "자기 개인적인 정치적 소신이나 생각을 당헌당규를 위배하면서까지 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우선추천제에 대해서는 "여성. 장애인 '등'이라고 써 있는데 여기서 '등'은 청년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경쟁력은 본선을 얘기하는 것이다. 상대당에게 우리가 현저히 안 되겠다 그러면 검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컷오프의 경우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했었던 방식인데 그런 식으로 하면 혼란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매뉴얼을 갖고 해야지 주먹구구식으로 20%, 10%, 50% 자른다 이런 식으로 가면 우리 규정을 스스로 어기는 불안공천을 만드는 게 되버린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장은 "컷오프의 기준점을 누가 어떻게 만든다는 거냐"며 "우리는 지금 관리위원회지 누구를 자르고 넣고 하는 게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무성 대표가 '선거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위원장의 안을 받을 수 없다'고 한 데 대해서는 "그것만 떼놓고 보면 조금 지나친 표현이 있다"면서도 "큰 틀에서 소위 국민공천제 상향식을 꼭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