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8일 나란히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에 나선다.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의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인·정부·국회·경제단체와 유관기관 등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장이다.
지난해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제20대 총선 구상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문 대표는 오전 성공회대 성미가엘 성당에서 열리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