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여야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2014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처리한다.
여야는 전날 원내지도부 간 합의 사항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2014 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한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투기 의혹과 대법관 다양성 저해 등을 이유로 임명에 반대하고 있으나,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이날 임명동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법사위에 계류된 민생법안 중 일부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