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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개최 불투명…정개특위 새로 구성할 듯

  • STV
  • 등록 2015.08.31 09:08:48
【stv 정치팀】= 여야의 특수활동비 개선소위원회 설치 문제에 대한 협상 난항으로 31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물건너갈 상황에 직면한 것은 물론 9월 정기국회도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주요법안 처리는 물론 내년도 예산안 심사, 국정감사 등 정국 전반에 걸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당초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결산 및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치개혁특위 시한 연장의 건 등을 의결하고자 했다.
 
그러나 전날 열린 예결특위 여야 간사 회동에서 야당이 요구하는 특수활동비 개선소위 구성 합의가 불발돼 이날 예정된 본회의 개최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는 같은 문제로 갈등을 겪다 지난 28일 본회의도 무산시킨 바 있다.
 
특수활동비 개선소위에 대해 야당은 여야 예결특위 간사가 외부누설 금지 서약을 하고 비공개로 특수비 내역을 검증하자고 제안했으나 여당은 검증 자체가 현행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도 야당이 이 후보자의 병역 미필 논란 등을 문제 삼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본회의 일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정개특위 시한 연장의 건도 처리가 어려워 국회는 정개특위를 새로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한 선거구획정 기준과 관련한 여야 잠정합의안 통과도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정개특위는 앞서 현행 의원정수를 유지하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은 선거구획정위에 일임하는 내용의 잠정안을 마련한 상태였으나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 같이 산적한 현안이 원내 수석부대표간 협상으로 이날 극적 타결을 이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양당 대표가 선거구 획정 기준을 두고 직접 만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논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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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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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