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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을지연습 오늘 시작…28일까지 실시

  • STV
  • 등록 2015.08.17 09:06:25
【stv 정치팀】=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가 17일부터 28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한·미군사연습을 실시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은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목적의 지휘소 연습이다.
 
미군에선 외국활동 중인 병력을 포함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군은 군단·함대사령부·비행단급 이상 부대를 중심으로 5만여명이 참여한다.
 
각급 정부기관과 국회도 전쟁 발발 시 외국 무기 부품 구매와 전방 수송, 전시 예산 편성, 북한의 선전에 대한 대응 활동 등 전시 상황에 대비한 비상 절차를 익힌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크리스틴 워머스(Christine E. Wormuth) 미국 국방부 차관은 전날 을지연습에 관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목적의 연합연습으로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핵심적으로 기여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에선 연습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은 미 본토의 미사일방어 자산, 핵타격 수단 등이 동원되는 선제공격 훈련으로서 한·미·일 3국의 미사일방어 체계를 일체화시키는 훈련일 뿐 아니라 한반도 핵전쟁 위험을 한층 고조시킬 위험천만한 훈련"이라고 비판했다.
 
북한도 반발하고 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은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부터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 그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도 최대로 거세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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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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