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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돌입…'국정원 해킹의혹, 의원정수 논란' 뇌관

  • STV
  • 등록 2015.08.07 09:03:55
【stv 정치팀】= 국회가 7일부터 8월 임시국회를 열고 한달 간의 입법 전쟁에 돌입한다.
 
그러나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노동 개혁, 선거제도 개편 등에 관한 여야 이견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는 우선 오는 11일과 17일, 27일 세 차례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11일에는 현재 결원 상태인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상임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8월 국회에서 전년도 결산안 처리와 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 연장 건, 올해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 해킹 의혹과 법인세 정비 등에 관한 공세를 이어 나가고 있어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공방이 거듭되면서 야당은 이 문제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한 선거제도 개편 논의도 핵심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획정기준을 오는 13일까지 마무리하도록 한 만큼 여야는 막판 논의에 불을 붙일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새정치연합이 제기한 의원정수 증원 문제도 계속 논란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권역별 비례대표제 '빅딜'을 제안했지만 김무성 대표는 '부분 수용'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여야는 노동개혁 방안을 놓고도 치열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당내에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권과 노동계가 노사정위원회에 참여, 노동개혁문제를 논의해 나가자는 입장을 펴고 있다. 새누리당은 올 정기국회내에 노동개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아래 노동계와 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새정치민연합은 사회적대타협위원회를 통해 일자리문제는 물론 기업과 정부정책 등 노동과 연계된 포괄적 문제점들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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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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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