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공무원 업무평가 등급을 세분화하고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7일 '공무원 임금체계를 능력과 성과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일단 현재 'S·A·B·C' 체계인 공무원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에게는 SS등급을 주고 성과급도 추가로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기획재정부와 예산 배정을 논의한 뒤 공무원 보수·수당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인사혁신처는 업무성과 부진 공무원 관리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