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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노동개혁, 완벽한 개혁은 없다"

  • STV
  • 등록 2015.08.03 09:02:56
【stv 정치팀】= 새누리당 이인제 노동시장 선진화 특별위원장 3일 "모든 게 다 완벽한 개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하르츠 개혁 모델 방식에 대한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하르츠 개혁은 정부가 강력하게 실업급여를 줄이면서 직업교육, 직업알선, 직업을 가지라고 하다보니 비정규직이나 질이 낮은 일자리가 많이 생겼다"며 "실업률은 많이 떨어졌지만 노동시장의 질은 많이 저하됐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노동개혁이 청년실업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거 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청년실업이 해결된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경제시장의 기반이 노동시장이다. 결국 사람과 사람 관계인데 거기가 불안정하고 경직돼 있으니 자본가들이 한국 노동시장에 대한 신뢰가 많이 저하돼 있다"며 "노동개혁을 하는 것은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가 많이 활성화되고 기업 활동이 왕성해지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노동개혁 특위와 관련, "현재 야당이 특위를 구성하는 중이다. 당장 급하게 만날 일은 없다"며 "앞으로 필요하면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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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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