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3.5℃
  • 서울 24.1℃
  • 흐림대전 25.1℃
  • 대구 24.1℃
  • 흐림울산 25.3℃
  • 흐림광주 26.2℃
  • 맑음부산 26.3℃
  • 구름많음고창 25.7℃
  • 맑음제주 25.6℃
  • 구름많음강화 22.7℃
  • 흐림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4.4℃
  • 구름많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野 혁신위, '권역별 비례대표제' 공론화 착수

  • STV
  • 등록 2015.08.03 09:02:08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혁신위원회가 개최하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비례대표제' 공론화에 착수한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도입과 한국 정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혁신위원들은 물론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소선거구제의 문제점과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도입 필요성을 두고 전문가들이 그 당위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혁신위는 이를 통해 최근 논란이 빚어진 '의원정수 확대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성공회대 김형철 교수, 전북대 박동천 교수, 연세대 박명림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석하는데,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정개특위 김태년 간사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 대해 혁신위 정채웅 대변인은 "현재 소선거구제도는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니 고쳐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며 "중·대선거구제도라면 다르겠지만 소선거구제도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혁신위가 처음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했지만 그 내용이 모두 거두절미되고 '의원정수 증가'를 하자고 주장한 것처럼 본말이 전도됐다"며 "혁신위는 이미 다 논의했지만 왜 우리 혁신위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한 것인지 그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 선거제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공정경쟁도 이뤄지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정개특위가 의원 정수 문제를 정하게 될 것이지만 '현 지역구 의원 수를 줄이는 게 어렵다면 비례대표를 늘려서라도 권역별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