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구름조금동두천 23.2℃
  • 흐림강릉 22.3℃
  • 구름많음서울 23.6℃
  • 흐림대전 24.5℃
  • 흐림대구 22.9℃
  • 박무울산 22.7℃
  • 흐림광주 26.2℃
  • 흐림부산 26.0℃
  • 흐림고창 26.2℃
  • 구름조금제주 27.8℃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2.0℃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2.9℃
  • 흐림거제 25.8℃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황교안 총리, 최경환·황우여 부총리와 '3인 정례 협의체' 가동

  • STV
  • 등록 2015.07.14 09:04:13
【stv 정치팀】=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황우여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4일 한 자리에 모인다. 총리와 양 부총리간 3인 협의체가 가동되는 것은 약 4개월만이다.
 
황 총리와 양 부총리는 이날 오전 황 총리 주재로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 간의 영상 국무회의 가 끝난 뒤 정부세종청사 내 총리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겸한 별도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그동안 국무회의에서 만남을 가져왔지만, 이른바 '3인 정례 협의체'와 같은 별도의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인 정례 협의회는 지난해 말 정홍원 전 총리 시절 2주에 한 번씩 국무회의 직후에 만나 국정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완구 전 총리 시절에도 개최됐지만 이 전 총리의 낙마이후 계속된 총리 공백사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4개월여 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국정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의 구체적인 윤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서 접어들면서 후임 보건복지부장관 인선을 비롯해 부정부패 척결, 규제개혁 추진 등 다양한 국정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무총리와 양 부총리가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니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나 조율보다는 국정 전반에 걸쳐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