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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기동민 후보 사퇴,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 STV
  • 등록 2014.07.24 15:31:01
【stv 박상용 기자】=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로 "자신이 중심이 되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박원순 시장으로 시작된 서울의 변화를 뿌리내리고 싶었지만 그것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그를 열망하는 모든 이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 후보는 "노회찬 선배가 제 몫까지 해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승리하길 바란다. 이렇게라도 야권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기동민 후보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지도부와 상의하지 않았다. 자신이 결정한 일이고 노회찬 후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면서 후보 사퇴가 지도부의 뜻이 아닌 스스로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단일화 방식을 놓고 갈등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기동민 후보는 "두 마음이 마지막까지 공존했지만 1차 심판 대상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기에 나의 의견만 내세우는 것은 본질을 끊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회찬 후보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며 지지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이로써 동작을 선거는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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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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