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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메시의 아르헨티나냐, 뮐러의 독일이냐

  • STV
  • 등록 2014.07.10 11:41:32
【stv 김충현 기자】= 월드컵 결승대진표가 남미 대표 아르헨티나와 유럽 대표 독일의 승부로 짜여진 가운데 어느팀이 월드컵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독일의 대표적인 골잡이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시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다.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휩쓸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발롱도르(올해의 선수상)를 수상했다.
 
하지만 이처럼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는 메시도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영웅 마라도나에 비견되곤 했지만 월드컵을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06년과 2010년에 치러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모두 8강으로 만족해야 했다. 메시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이번 월드컵이 메시와 아르헨티나로서는 월드컵을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결승에서 맞붙는 독일도 만만치 않다. 독일의 대표 골잡이 토마스 뮐러는 이번 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6골)에 이어 득점 2위다. 지난 2010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득점왕을 거머쥔 터라 이번에도 득점왕을 차지할 경우 사상 첫 월드컵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뮐러는 월드컵에 겨우 2번째로 출장하고 있는데도 벌써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사상 3번째로 이른 나이다. 득점 기록 뿐만 아니라 도움도 3개나 기록하고 있어 도움왕도 함께 노리고 있다.
 
뮐러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윙포워드로 스트라이커를 보좌하고 도움에 주력하는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타고난 위치선정과 동물적인 골감각으로 매경기 순도 높은 골을 터뜨린다.
 
결승전에서 메시와 뮐러의 활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포인트다. 이들의 활약에 따라 월드컵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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