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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님을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

  • STV
  • 등록 2014.06.25 16:37:40
【stv 김충현 기자】=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 강기정 의원(가운데)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김충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매우 사랑하는 국회의원이 있다.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광주 북구 갑)이다. 강기정 의원이 이번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책을 내고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노래를 위하여-강기정이 전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석현 부의장, 김한길 새정치연합 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 한명숙 의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안효대 의원 등 여야 정치인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수백명이 운집해 강 의원의 출판기념회의 흥을 돋게 했다.
 
정의화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 의원이 초선 때는 뜨거움이 과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지금은 잠잠해져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이 강기정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충현 기자.
 
이어 김한길 대표는 "정 의장의 말과는 달리 강 의원은 뜨거움 살아있다. 그것이 강기정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강 의원의 유일한 단점은 돈이 없다는 것"이라며 "책을 많이 사줘서 우유를 먹게 하고, 키가 크면 대통령을 시키자"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축사가 모두 끝나고 강 의원과 '님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 김종률 씨가 무대에 올라 토크쇼를 열었다.
 
강 의원은 "작년에 쓴 책을 여건이 맞아 올해 내놓는다"고 말했고, 작곡가 김종률 씨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뮤지컬로도 제작할 계획이 있다"면서 "이 노래가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5일 국회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시사한국>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35주년 5·18 기념행사에는 올해처럼 분열과 갈등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 책의 출판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출판기념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과 동료 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출판기념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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