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서청원, 새누리당 당권 도전 “1차 부도 새누리당 개조”

  • STV
  • 등록 2014.06.10 16:33:26
국회 토론회 통해 도전 뜻 밝혀 “이끌어가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만들 것”
 
【stv 박상용 기자】=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당 대표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서청원 의원은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서청원 의원 주최로 연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 토론회에서 “지금 새누리당은 기업으로 치면 1차 부도를 맞았고 국민이 구제금융을 해준 셈”이라며 “통렬한 반성과 함께 새출발해야한다”고 선언했다.

   
▲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 토론회를 주최한 서청원 의원이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이어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는 정당이 아닌 이끌어가는 정당으로, 열린 네트워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이를 위해 당권에 도전할 뜻을 비췄다.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미 지난 주 김무성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고 서청원 의원도 10일 세미나를 통해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인제 의원도 당권 도전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 토론회를 주최한 서청원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서청원 의원은 “30여년 의정 활동 하면서 여러 가지 위기도 맞았지만 신뢰를 잃지 않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면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혁신하지 않으면 버림받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치대개조’를 전면에 내세운 서청원 의원은 당정간 ‘수평적 긴장관계’ 유지와 함께 미래 인재 육성 강화, 정책토론회 및 타운미팅 정례 실시, 여의도연구원 정책개발 지원 대폭 강화 등을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이인제, 이재오, 정병국, 유기준, 김태흠, 신의진 등 새누리당 의원들, 고성국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이재오 의원은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선방을 했다고 하지만 충청을 빼앗기고 영남 표가 잠식됐으며 서울에서 참패했다. 당 이름만 바뀌었지 아무 것도 바뀐 게 없다”고 비판하며 서청원 의원의 ‘정치대개조’에 힘을 실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