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균 교장, 매년 유명강사 초청 강연회 개최
【stv 김충현 기자】=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는 지난 7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법무법인 김앤장의 오경석 변호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오경석 변호사는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법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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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을 위해 열띤 강연을 펼치는 오경석 변호사. 사진-부천교육지원청. |
이날 오 변호사는 '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준비와 법조인의 직업세계를 소개하고,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 변호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장래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여 최선의 노력과 체계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대 생활을 하면서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뜻을 이루게 되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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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양경미 위원장은 강의를 듣고 "요즘 청소년들이 간혹 삶의 의혹이 없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때면 정말 안타깝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불평하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1%를 찾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학교운영위원회 양경미 위원장. |
이어 양 위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 직업에 대하여 조기에 탐색하고 분석함을 물론 국가가 원하는 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가이드 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흥중학교는 새로운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미래 직업에 대해 학생들의 안목을 열어주어, 자신의 꿈을 찾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목적으로 '세계 밀알협회' 총재 이재서 박사, '송가네 공부법'의 경기대 송하성 교수 등의 초청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