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김황식 "사퇴는 있을 수 없는 일…박대통령 의중 짐작한 것"

  • STV
  • 등록 2014.05.07 14:29:43
【stv 정치팀】=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7일 박심(朴心) 논란과 관련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사퇴 요구에 대해 "사퇴는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돕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사퇴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세월호 사건이 생기니까 오히려 박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박 대통령을 도와서 나라를 새롭게 꾸리는 데 힘을 합쳐야 될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심 논란과 관련해서 김 후보는 "거듭 말씀 드리지만 단순히 (서울시장 선거에)'나와달라'는 정도는 아니었고, 제가 느끼기에 '박 대통령도 같은 뜻이시겠구나'하는 생각을 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그저 '시장 출마해 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당신이 필요하고...'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있었다"며 "그런 이야기 없이 제가 총리까지 지냈는데 선뜻 나섰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선거중립과 관련하여 탄핵 당했던 노무현 대통령 얘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것은 여당과 야당과의 관계가 아니고 당내 문제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의 문제됐던 발언과 비교해서 말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잘라서 말했다.
 
김 후보는 불법 선거운동 논란과 관련해 사퇴까지 가야 할 사안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사안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어떤 경위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간 정책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이 자신에게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