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충현 기자】= 충북지방의 한 소방서장이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소방서장 A(520씨가 지난 4일 부인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상세한 내용을 조사중이다.
신고는 부인 B씨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짝 부딪힌 것으로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부인 B씨는 "사소한 일로 자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로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조만간 이들이 다시 출석하면 좀 더 상세하게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