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충현 기자】= 4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 모 아파트 앞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 바다 근방을 지나던 행인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순찰정, 122구조대 등을 동원해 119구조대와 함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 이 여성이 숨진 지 2달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해경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