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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의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절

  • STV
  • 등록 2014.04.15 09:46:20
【stv 정치팀】= 청와대가 15일 무인기 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동제안을 거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범죄 피의자에게 범죄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충분히 밝히고도 남을 정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전날 진상공개장을 통해 "남조선당국의 '중간조사결과'를 비롯해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은 발표되자마자 앞뒤가 맞지 않는 비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이며 비상식적인 것"이라면서 "무인기 관련 합동조사단 발표에 대해 사건해명치고는 단순함을 벗어나 유치하고 천박하기 그지없다"고 맹비난 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청래 의원은 "무인기가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여권이 일제히 정 의원을 성토하는 등 무인기를 놓고 정치권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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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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