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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박원순 낙선 의도” 의혹 제기

  • STV
  • 등록 2014.02.27 22:02:31
【stv 박상용 기자】=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에 대해 27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당 소속의 박원순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의혹을 내놨다.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통화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겠나. 대선에 불법 대선 댓글 조작 사건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고의적인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정부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보다는 왜 1차, 2차 진술과 증거가 다른지에 관한 부분을 국정원이나 검찰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정 의원은 “국가보안법 12조 1항을 보면 간첩죄만큼 무거운 것이 간첩조작이다. 증거조작은 간첩죄와 똑같은 벌로 형사처벌하게 돼있다. 만약 검찰과 국정원이 위조한 것이 분명한 걸로 최종판결되면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유우성 씨를 간첩죄로 처벌하지 못하는 대신 본인들이 간첩죄와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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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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