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상용 기자】=정부가 5일 또는 6일 설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는 북측의 제의에 오는 5일에 갖자고 답신했다.
3일 통일부는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우리 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우리 측 대표단 명단과 회담 일정 등에 관해서는 정부가 추후 통보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간 원활한 협의로 빠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북한은 판문점 연락관채널을 통해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5일
또는 6일 남측이 편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해왔다.
2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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