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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손목시계 3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주장 나와

  • STV
  • 등록 2014.01.28 11:42:26
【stv 박상용 기자】=28일 박근혜정부 출범 후 제작‧배포된 대통령 손목시계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김현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제출받은 ‘박근혜 대통령 시계 배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 정부 출범 이후 지급된 대통령 시계에 들어간 예산은 모두 3억 800만 원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그간 대통령 손목시계 제작비용이 1개 당 3만~4만 원 선인 것을 감안하고 약 7,000~8,000여 개의 손목시계가 제작돼 배포됐다는 것을 토대로 하면 이 같은 추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는 손목시계를 배포하기 이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배포가능 여부나 위법 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아 스스로 선거법 위반 논란을 자초했다. 재발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혈세로 수천 개의 손목시계를 만들어 뿌리는 것은 어떤 국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깟 시계 10개라며 선거법 위반 논란을 애써 축소하려 했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약 5개월 남짓한 기간에 수천 개의 시계가 뿌려진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다그쳤다.

2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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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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