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화)

  • 맑음동두천 10.6℃
  • 구름조금강릉 15.2℃
  • 박무서울 14.0℃
  • 박무대전 13.6℃
  • 박무대구 14.5℃
  • 박무울산 15.6℃
  • 박무광주 14.6℃
  • 흐림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1.9℃
  • 흐림제주 18.9℃
  • 맑음강화 11.3℃
  • 구름많음보은 12.5℃
  • 구름많음금산 13.2℃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4.9℃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신경민 “채동욱 찍어내기에 복수의 작전 진행 사실 분명히 드러났다”

  • STV
  • 등록 2014.01.06 11:24:59
【stv 박상용 기자】=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 문제에 대해 6일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은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채 전 총장 찍어내기에 복수의 작전이 진행됐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신 최고위원은 “지난해 6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이후 국정원 정보관(IO)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첫 라인은 청와대 곽상도 전 민정수석 라인, 둘째는 조오영 행정관 라인 그리고 국정원 단위의 작전이 드러난 것이다. 국정원 개혁이 미완의 작업임이 스스로 확인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현재 검찰은 청와대에 눌리고 법무부 장관에게 휘둘리고 법원의 도움도 못 받고 있다. 국정원에게 위협받는 상황으로 제대로 된 수사, 공판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야가 상설특검에 합의한 마당에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도입 논의는 문제될 것이 없다”며 “여야가 지난해 12월 3일 합의한 대로 즉각 특검의 시기와 범위에 대한 논의에 돌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2007@paran.com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