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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NLL 공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NLL 포기 분명”

  • STV
  • 등록 2013.07.10 17:10:34

【stv 박상용 기자】=남북 정상회담 서해북방한계선(NLL) 관련 회의록 공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국정원은 “국가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정원은 정상회담 회의록과 관련해 NLL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고 그 내용이 왜곡됐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논란이 증폭돼 진실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국가안보 수호 의지에서 적법절차에 따라 공개했다고 밝혔다.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관련해서는 “남북정상이 수차례에 걸쳐 백령도 북방 NLL과 북이 주장하는 소위 ‘서해해상군사경계선’ 사이 수역에서 쌍방 군대를 철수시키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경찰이 관리하는 공동어구역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회의록 어디에도 일부의 주장과 같은 ‘NLL을 기준한 등거리‧등면적에 해당하는 구역을 공동어로 구역한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며, 회의록 내용처럼 할 경우 우리 해군만 덕적도 북방수역으로 일방적으로 철수하게 되고, 수역 내 적 잠수함 활동에 대한 탐지가 불가능해져 수도권 서해 연안이 해상 침투 위협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지에서 휴전선에 배치된 우리 군대를 수원-양양선 이남으로 철수시키고, 휴전선과 수원-양양선 사이를 ‘남북공동관리지역’으로 만든다면 휴전선 포기가 분명한 것과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2007@paran.com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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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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