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생존을 지키고자 처절한 몸부림과 공권력의 살인적인 진압에 맞서온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잇따른 사망과 자살사건은 우리사회에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벌써 14번째의 죽음이다. 더 이상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려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야5당과 법률, 인권, 보건, 노동계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의 살인적인 구상권 철회를 촉구했다.
인권운동가인 류은숙 씨는 인권단체연석회의를 대표해서 삶의 끝자락에 서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인권문제를 고발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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