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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여름철은 아토피 피부염에 최악의 환경

  • STV
  • 등록 2011.06.26 09:44:35
피톤치드와 아토피 로션으로 극복 가능


아토피 피부염에 있어서 여름은 분명 최악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은 너무 뜨겁고, 땀은 많이 흐르고 그렇다고 에어컨 바람을 계속 맞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좋지 않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사면초가의 계절 여름 어느 곳으로 가족들과의 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좋을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바다 보다는 산을 추천하고, 활엽수림보다는 침엽수림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침엽수에서는 피톤치드가 발생해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고 많이 보도된 바 있다.


이미 다양한 아토피 치료를 위한 체험 캠프가 개설되어 있지만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만 맞춰 휴가를 보내기엔 많은 것이 아쉽기만 하다. 성인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엄마와 유아 아토피로 가려움증이 많은 아이, 아토피 피부염의 부인과 아이가 걱정되는 아빠에게 체험 캠프를 벗어나 휴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봤다.


최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남해 부근의 소나무 휴양림은 어떨까? 아토피에 좋은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한 소나무, 그 소나무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양을 즐기며 아토피 피부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피부가 자연과 함께 치유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남해라는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바다와도 가까워 산과 바다 모두를 즐길 수 있다.


휴양림에서 즐기는 삼림욕이 피부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지만 성인 아토피와 유아 아토피는 그 외에도 피부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삼림욕 후 땀을 흘린 뒤 깨끗하게 샤워를 해주고 그동안 사용해온 아토피용 제품과 아토피 로션을 챙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는 아토피 로션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 솔잎 추출물 성분의 아토피 로션 ‘아토맨’의 경우도 그러하다. 아토피 화장품 제조업체 (주)동양이앤피에서 인체에 무해한 재료들로 만들어져 최근 많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휴가, 그동안 불편함 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제대로된 휴가를 보내지 못했던 아토피언과 가족들에게 자연휴양림으로의 즐거운 여름 휴가는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소나무 숲에서 아토피로션 ‘아토맨’과 함께 온 가족이 스트레스와 아토피에서 해방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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