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수)

  • 맑음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4.8℃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2.7℃
  • 박무대구 13.3℃
  • 구름많음울산 15.6℃
  • 박무광주 14.0℃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SJ news

[STV]현대인의 병 ‘VDT증후군’ 바로알기

  • STV
  • 등록 2011.06.11 08:36:49

부천 더벨스파, 오는 6월 20일까지 5주년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중

 


컴퓨터 사용에 따른 신체적 부작용을 통틀어 ‘VDT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직장인 스트레스, VDT증후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VDT증후군이란?


오늘날의 많은 현대인들은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근무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장시간 계속 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장시간 핸드폰을 사용한다. 이런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인해 새롭게 생긴 현대인들의 질병이 바로 VDT증후군이다. 여기서 VDT란 영상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 대표적이다.


VDT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안구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작게는 눈이 피로하고 충혈되며 크게는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어깨, 목, 등, 허리, 팔, 손목 등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음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들이 있다. 이밖에도 두통, 식욕부진, 만성피로, 체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VDT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자!


VDT증후군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습관 속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안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작업시간이 1일 총4시간, 연속작업 50분을 넘지 않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것을 지키기 어렵다면 적어도 1시간 작업시간 당 10분 휴식의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 휴식시간 동안에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금물! 눈을 편안하게 감은 채로 눈 주변을 가볍게 지압하거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기지개를 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컴퓨터를 이용하는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모니터의 위치가 너무 높으면 안구의 자극이 더 심해지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목에 무리가 가고 전자파도 심하게 받게 된다. 모니터 화면의 상단과 초점의 위치가 동일한 것이 가장 좋으며, 모니터와 눈의 거리가 40cm이상 되어야 한다. 키보드의 위치도 잘 살펴보자. 키보드가 너무 높으면 어깨 결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몸이 앞으로 치우쳐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다. 키보드에 두 손을 얹었을 때 팔꿈치의 각도가 90°내외라면 OK. 이밖에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나 발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40~7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VDT증후군엔 스파 트리트먼트가 제격


물, 손, 향, 소리 등 자연적인 재료를 이용한 스파 트리트먼트는 VDT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좋은 방법이다. ‘테크노스트레스 관리’, ‘VDT증후군 관리’ 등 프로그램을 따로 정해놓고 서비스를 할 만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관리를 받고 있다.


부천에 위치한 더벨스파에서는 어깨와 목의 근육 뭉침과 통증 완화,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VDT증후군 완화테라피를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의 음과 진동을 통하여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유도하는 요법인 사운드테라피도 VDT증후군 해소에 효과적이다. 자연의 소리, 종소리나 물결의 음은 신체적, 심리적 안정과 이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치유효과가 있는 사운드를 들으며 눈을 감고 편히 쉬는 것만으로도 VDT증후군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음악을 들으며 어깨마사지, 두피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