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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탈모 해결, 초기치료로 대머리 예방

  • STV
  • 등록 2011.05.26 08:36:48
최근 많은 사람들은 비를 맞기를 무서워한다. 방사능에 황사까지 비에 몸에 해로운 물질들이 혼합돼 피부에 염증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나, 머리숱이 없는 사람, 또 이미 탈모가 진행된 탈모환자들은 비가 오면 외출을 삼갈 정도로 비 맞기를 피한다.


머리숱이 없어 고민이라는 직장인 이수진 씨(가명·26). 그녀는 최근 원진성형외과를 방문해 그녀의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유행하는 당고머리도 숱이 없어 꿈도 못 꿔요. 머리를 묶으면 머릿속 두피까지 보여 엄두도 못내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직장인 김주아 씨(가명·24)도 “과거에는 머리숱이 많은 편이였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다 빠져버렸어요”라며 적은 머리숱에 불만을 토했다. 실제로 그녀들처럼 머리숱이 적거나 갑자기 진행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꽤 많은 편이다.


또 최근 들어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되던 탈모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탈모의 주원인으로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을 꼽았다. 많은 환자들은 탈모 치료에 비싼 샴푸와 치료를 감수하지만, 그 효과를 곧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일부 환자들은 성형외과를 방문해 모발이식술을 문의하기도 한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반영구적인 모발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탈모증이 있다 하더라도 옆머리와 뒷머리는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부위의 모발을 채취하여 이를 이식하게 되고, 이식된 모발은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모발이식술은 가발과 달리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도 연출이 가능해 그 만족도는 더 높은 편이다. 모발이식술은 단일모 식모법과 메가 세션 모발이식술 그리고 비절개 다이렉트 식모술이 있다. 단일모 식모법은 모발을 하나씩 옮겨 심는 모발이식술로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모근을 하나씩 분리해 심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증, 여성 음부무모증, 눈썹, 수염, 흉터부위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메가 세션 모발이식은 모발의 개수가 2000개 이상 되는 모근을 이식하므로 시간절약과 함께 수술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흉터가 생기는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비절개 다이렉트 식모술은 소량의 모발이식술이나 국소적 탈모부위에 적합한 수술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여러 번 나누어서 시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시술 후 붕대를 감을 필요도 없고, 모발을 채취한 부위의 상처도 1주일 정도면 눈에 띄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또 수술 후 1~2주 정도가 지나면 수술 부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워 지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들도 많이 선택하는 수술이다. 원진성형외과의 많은 수술 케이스를 통해 평균 90%이상 생착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환자나, 머리숱이 적은 환자는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해야 하기 때문에 비절개 수술을 할 경우 그 비용과 시간에 비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힘들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무조건적인 비절개 수술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 할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진행을 늦추거나 상태를 완화시키는 것이 쉽지만 초기진행 때 가볍게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탈모가 악화 돼 치료하는 데 더 큰 비용과 시간이 들 수 있다”고 초기치료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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