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씨가 지난 2008년 4월 21일 70대 노인과 시비 끝에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휘두르며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린 이후, 3년만의 공백기간을 거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최민수는 SBS TV 월화 드라마 24부작 ‘무사 백동수’의 4일 첫 방송에서 그만의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이며, 표정 연기에서 ‘압권’을 연출했다.
최민수는 극중, 악의 축이 되는 조선의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수장 천(天)으로 등장해 암흑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예전 ‘드라마 <모래시계> 태수’의 향수를 떠올리게 충분했다.
최민수의 액션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최민수”, “천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강한 카리스마와 여유의 절묘함”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드라마 홍보팀 아이엠컴퍼니 관계자는 “드라마 초반부터 명품배우들의 열연과 아연배우들의 등장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다양 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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