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얼짱 정선화, 축구선수 김기중과 백년가약.
농구계 얼짱 정선화(26)가 축구선수 김기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오는 10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스포츠 종목은 다르지만 힘들때 서로에게 의지가 됐던 것이 5년 동안 열애할 수 있었고,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은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나고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후 정선화는 8월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해 합숙에 들어간다.
정선화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해 주전 센터이자 국가대표로 작년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예비신랑 김기중 189cm의 훤칠한 체격에 정선화보다 한 살 연상으로 현재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